Reading, the key activity in the UK Universities (2탄)_ READING & MEMO

Summary

리딩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 어디에 밑줄을 칠 것인가? 무엇이 중요할까?어떤 방법
으로 기록할 것인가? 논문 비교 분석은 어떻게? 등. 영국에서 석사 박사를 무사하게 해줄 아카데믹 리딩에 대해 논해본다.

READING & 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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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석사와 박사 1년차를 마치면서 끊임없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가장 큰 차이가 나타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 공부법이 다른 분들께는 잘 맞지 않을 수 있고 박사 동기와 선배들을 보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리딩을 하면서 메모를 남기고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조금 조심스럽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오늘도 소개를 한 번 해드리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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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밑줄을 칠 것인가? 무엇이 중요할까?

리딩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일 중 하나가 하이라이트 칠하기와 밑줄 긋기 입니다. 그런데 이걸 왜 하는지, 내가 이걸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밑줄을 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논문을 읽으면서 하이라이트와 밑줄, 메모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때 논문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바와 그 주장을 뒷받침 하는 근거에만 하이라이트를 남기려고 노력합니다. 너무 원론적이고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논문을 읽다 보면 괜히 다 중요한 것 같아서 자칫 잘못하면 논문 전체가 다 하이라이트로 칠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의 주장과 그 주장을 뒷받침 하는 다양한 예시 및 근거에 집중하며 하이라이트 및 밑줄을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어느 정도 논문의 흐름과 내용이 머릿속에도 잘 정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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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법으로 기록할 것인가?

AI까지 등장한 시대에 리딩 후 내용을 기록하는 방법은 가지각색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공부한 내용을 잘 정리해두고 싶죠! 저는 아직 20대이지만 적당히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아날로그적인 방법을 선호합니다. 저는 리딩을 하면서 하이라이트, 밑줄, 메모를 논문에 남겨두고 그걸 다시 One Note 에 그대로 옮깁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논문을 자연스럽게 한 번 더 훑어보게 되고 또 다시 읽으면서 든 생각을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서 적어둡니다.

아래는 제 노트 일부를 캡쳐해봤습니다! 한국어로 읽은 부분을 정리 하기도 하고 그 때 그 때 추가적으로 든 생각을 정리해둡니다. 이 작업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 이유는 비판적 사고를 하는 연습이자 나중에 해당 논문을 인용할 때 그 때 적어둔 생각을 그대로 활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줄이라도 논문을 읽으며 적으려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다른 방법으로는 제 박사 동기들이 즐겨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엑셀을 통해 제목, 저자, 키워드, 핵심 주장 이렇게 표로 만들어서 본인들이 읽은 논문을 정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각 논문의 디테일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키워드만 뽑아 놓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데 이 부분 역시 개인 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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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비교 분석은 어떻게?

논문을 읽는 이유가 무엇이냐 물어 본다면 여러 가지 이유를 말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저희는 좋은 에세이를 써서 제출하여 성적을 잘 받는 게 가장 궁극적이고 현실적인 이유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논문을 아무리 많이 꼼꼼히 잘 읽고 정리하더라도 논문을 비교 분석 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공부한 것이 쓸모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논문을 어느 정도 읽고 난 뒤에 간략히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논문들을 모아서 정리를 합니다. 글을 쓸 때 좀 더 수월하게 읽은 내용을 떠올리기 위한 완전 기초 아웃라인이라고 할까요? 

저자의 핵심 주장을 저자의 이름과 논문이 퍼블리싱 된 연도를 함께 적어두면 One Note에서 찾아보기도 쉽고 글을 쓰기 시작할 때 막연함을 조금이나마 없애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정리를 하다 보면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논문들을 비교 분석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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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논문을 읽고 기록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제가 활용하는 방법이 정석이다 라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다만, 읽은 논문 내용을 기록할 때, 논문의 핵심 주장과 근거를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기억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점은 어떤 방법을 활용할지라도 변하지 않습니다! 많은 논문을 읽다 보면 종종 내가 왜 이걸 읽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ㅎ

이럴 때는 성적을 잘 받아야 하니까! 라고 먼저 생각하신 다음, 성적을 잘 받으려면 에세이를 잘 써야 하는데 그러면 열심히 읽고 잘 기록해두는 게 중요해! 라고 생각하며 꼭 마음을 다잡으시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관련 주제에 대해 어느 정도 (제 기준에서는 논문 및 북 챕터 5개 이상) 읽고 난 뒤에는 각 저자별 핵심 주장과 키워드를 교차 비교 분석하는 메모를 꼭 해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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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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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학을 생각하는 모든 분들께

세이가 도움이 되어드린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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