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 기획 인터뷰 Christie's Education 남위로 님
Christie’s Education 한국 공식 에이젼시, SAY가 보내는 Christie’s 소식입니다.
오늘은 크리스티에듀케이션 런던에서 학부생활을 했던 남위로 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게재하겠습니다.
기꺼이 걸음해 주시고 많은 얘기를 해주신 남위로씨에게 감사인사 전합니다.
남위로 님
2011-12년 HISTORY OF ART & ART-WORLD PRACTICE, MA HONS 과정입학
최: 안녕하세요? 남위로씨.
Christie’s Education London으로부터 위로씨의 연락처를 건네받았어요.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크리스티 학부과정에서 유일한 한국인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석사, 박사과정에는 한국 학생들이 더러 있지만 학부로 가는 학생이 워낙 없죠.
크리스티가 입학도 워낙 쉽지 않지만 한국분들은 경영이나 다른 전공에 더 관심이 많은 편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위로씨는 어떻게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요?
남: 네. 저는 혼자 영국으로 유학와서 중고등학교를 마쳤지만 아버님의 영향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아버님은 독일에서 쭉 유학을 하신 분으로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시는데요, 아주 예전부터 미술품에 관심이 많으셨고 실제 콜렉터이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보고 느낀 것이 대학진학으로까지 이어진 것 같습니다.
또 그런 배경 탓인지 지금 제 주변을 둘러보면 대부분이 예술을 하는 분들이예요. 미술사, 예술품은 제게 매우 친근한, 마치 평생 데리고 가는 친구같다고 할까요.. 그렇습니다. 🙂
최: 네. 그렇군요. 그럼 어떤 작품을 좋아하세요?
남: 저는 인상주의 작품들에 가장 많이 끌려요. 쭉 그랬던 것 같습니다.
최: A-level에서는 어느 subjects을 했었나요?
남: Arts history, Economics, Politics 그리고 History 했습니다.
최: 학교는 어느 대학교들을 동시 지원하셨는지요?
남: 크리스티가 first choice 였고요, 소더비 그외에도 몇몇 종합대학교들을 지원했었습니다.
소더비보다는 크리스티가 글라스고 대학과 조인트된 과정이라 더 깊이가 있고 우세하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크리스티는 입학인터뷰가 가장 중요해요.
여러 선생님들 앞에서 인터뷰를 보게 되는데요, 15개 정도의 그림들을 펼쳐놓고 시기별로 그것들을 재배치하라고 시켰습니다.
저는 늘 그림을 보던 사람이라 그게 그닥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고요,
또 그 그림들 중에서 2작품을 픽업하여 관련된 에세이를 쓰라고 했었던 게 인터뷰 중 테스트입니다.
긴장하면서 했었기에 걱정이 없지 않았지만 다행히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었어요.
*** 참고
Interviews
Applicants to Christie’s Education are usually invited to attend an interview with a member of the faculty. We are keen to ensure that applicants’ needs and expectations are fully discussed and that the path we offer is the most suitable one for them. Interviews normally last for about 45 minutes. During the course of the interview, applicants will be asked to respond to a selection of images. The interviewers will assess the applicant’s ability to engage in discussion of works of art.
최: 네. 석사과정이나 다른 과정들도 크리스티는 입학인터뷰가 중요하고 어려운 관문으로 알려져 있죠. 🙂
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점을 꼽는다면 뭐가 있을까요?
남: 글쎄요. 저는 학교가 대체로 다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교수님들이 정말 멋있으세요 다들. 지식적인 면에서도 훌륭하게 가르쳐 주시지만 학생들에게 가지는 관심도도 높고, 다들 기품이 느껴지는 분들이죠.
학업도 어릴때부터 쭈욱 생각했던 공부, 학교였기 때문에 매우 재미있었고요. 아시겠지만 수업이 박물관이나 갤러리에서 많잖아요. 거기서 스케치 해오고 에세이 쓰고.. 프리젠테이션 하고..
다 잘 소화해 내기에는 빡빡한 일정이지만 매우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으로 짜여져 있어요.
그래서 수업, 학교에 대해 불만이 있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네트워크도 좋아요.저는 다른 계획이 생겨 졸업을 하지는 않았지만 아직까지 제게는 패밀리같이 여겨지고 현재까지도 연락하고 지내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최: 말씀하신대로 현재 한국에 있고, 크리스티에서 졸업하지는 않을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상황과 이유를 말씀해 주신다면요?
남: 네. 학부 생활 1년을 마치고 군복무를 하러 한국에 들어와서 제대했고요, 현재는 가족들과 상의를 통해 중국에 들어갈 예정이예요. 대학을 아예 중국에서 다닐 계획이어서 중국어 공부 중입니다. 이번 가을학기에 들어가려고 해요.
크리스티 과정은 매우 매력적이고 좋았지만, 예술이란 것은 평생 취미로 가지고 가고, 지금은 중국에서 국제관계 수업을 하고 돌아 와서 아버님과 사업을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그렇게 됐습니다.
제가 비록 졸업을 해서 그 필드에서 현재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 크리스티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면 적극 입학을 추천해 주고 싶은 학교는 분명합니다.
앞으로도 크리스티에서의 생활은 제게 소중한 기억, 모교로 남을 것 같습니다.
최: 당연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학교가 어땠는지, 입학 시 겪었던 인터뷰까지.. 좋은 경험담을 들려주어 감사합니다.
위로씨가 가는 중국이라는 또다른 무대, 모험의 길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고요, 항상 건강하기 바랍니다.
크리스티 에듀케이션 한국 공식 사무소
세이 인터내셔널(SAY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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