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of Warwick, 경제학 학부 1학년생의 조언:)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글 재주가 없어 고민이었지만 입시 때부터 꾸준한 응원을 보내주신 세이 대표님께 감사하는 마음 담아 세이 수속 후기와 더불어 학부 1년을 마치며 1년 동안 느낀 점을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작년 9월 University of Warwick 학부 입학 수속을 마쳤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년 입학을 미뤘던 터라 작년 입학 수속 과정이 마냥 즐겁기만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나 입학 수속 당시 한국 비자 센터에서 비자 발급 지연 사태가 있었는데요, 대표님께서 CAS 와 비자 발급 등 세심하게 신경 써 주셔서 불안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 한인회에 학교생활 관련 문의를 하며 입학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쯤이면 영국 대학(원) 입학 수속/출국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작년 제가 겪은 출국 에피소드를 나눠볼까 합니다.

22/23 년부터는 학교별 격리기간이 없지만, 작년, 저는 해외 입국자들에게 요구되는 10일간의 격리조치로 인해 Freshers Week 보다 10일 먼저 출국했습니다. 저는 학교 근처에 지역 공항이 있어, 영국을 경유해서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기대와 함께 도착했지만 수화물 지연으로 3개 수화물 중 한개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주말 학교 postroom 휴일 때문에 나머지 수화물을 4일이 지난 후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영국 내 공항, 특히 히드로 공항의 수화물 지연 사태가 심각한데요, 여러분들도 꼭 학교 post room 오픈 시간을 미리 숙지하고 가셔서 지연 수화물 배송, 생필품 주문 등 유연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1년을 보내며 학부생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Freshers week 와 1학년을 맘껏 즐기라는 것입니다. 특히나 영국은 학부가 3년제이므로 (스코틀랜드 제외), 1학년 때가 아니면 여행과 같은 경험을 시간을 내어 하기 힘들 수 있으므로 이 때 하기를 꼭 추천드립니다.

(* 파리나 로마와 같은 일반인들에게도 인기있는 도시들도 좋겠지만, 저는 한국에서는 직항이 없어 경유로만 가야하는 여행지들 또는 동유럽 여행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런 곳들은 추후에 출장이나 가족여행을 잡기가 여러모로 쉽지 않기 때문에 영국의 학창시절 때를 이용해서 많이 다니면 좋지요.)

학교마다 커리큘럼이 다르지만 제 학과의 경우, 1학년 성적이 반영되지 않아 학부 1년을 충분한 적응기간으로 쓸 수 있었습니다. 과 특성상 workload 가 많아 앞으로 중요한 2, 3학년 과정에 대비해서 공부 습관이라던가 그룹 과제 커뮤니케이션 실력을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유학생 분들은 ‘적응’이라는 부담과 ‘성적’에 불안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 불안함을 느껴서 그런지 더 공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학년별 성적 반영 비율을 확인하시고 수업 content는 열심히 따라가되, 앞으로를 위해 부담을 덜으시는게 어떨까요? ( 물론 summer exam 낙제는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부도 좋지만, 공부 외 경험은 삶에 있어 그리고 cv 에도 좋은 양념이 되기 때문에 freshers rep 이라던가 학년 말 term 2, term 3 에 있는 society exec election에도 도전해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글을 마치며 파리에서의 화이트 에펠 사진을 첨부합니다.

모두 즐거운 여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일찍 출국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안전한 여행 되시기를 바랄게요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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