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

영국에서의 법학은 졸업 후 취업에 대한 고민으로 인해 지원율이 높아진 전공 중에 하나다.

꼭 영국에서 Barrister or Solicitor가 꿈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국내로 유입되는 국제 law firm들은

국내 인재를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에, 영어능력과 법학위를 동시에 갖춘 재원이라면 취업걱정은 남의 얘기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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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국제변호사가 되는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자. 

먼저 한국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 후 LEET, 영어시험 등을 준비하여 Law School에 진입 후 3년을 공부하고 변호사 시험을 치르면 변호사가 될 수 있다.

비교하여 영국의 경우,

*(Barrister, Solicitor 둘 다)공통적으로

법 파운데이션 포함하여 4년안에 LLB를 취득, 혹은 학사 비전공자 및 대부분의 외국학생의 경우 학사졸업 이후 1년의 법학 DIPLOMA 과정 수료.

BCAT 합격하고 Inn of Course 가입

이후,

*Barrister가 되려면 

1년의 Vocational 단계인 BPTC 1년,

Pupilage Training Organization (PTO) 1년,

Call to the bar, Practice as a barrister 단계를 밟으면 된다.

*Solicitor가 되려면

LPC(Legal Practice Course)라는 기본 단계 1년,

Training Contract 2년(반드시 Law Firms에서 진행해야 Solicitor 자격이 된다) 이후,

Admission as a Solicitor 단계를 밟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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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법학과정 장점


단기간에 학위취득 가능

대부분 국가들이 석사학위 취득을 위하여 최소 2년을 요구하지만, 영국은 석사과정을 1년 만에 취득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시간이 단축되는 것 뿐만 아니라 해외 체류 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인맥 형성이 좋다

영국은 EU 가입국 중에서도 선두 그룹에 있고, 유럽에서 유일하게 판례법을 따르고 있다는 특징 때문에 많은 유럽 학생들이 석사과정을 밟기 위해 영국에 온다. 특히, 로펌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받아 유학을 오는 유럽변호사들이 많은데 이들과 함께 공부를 하게 되면 인맥 형성에도 좋을뿐더러 EU 전역의 법적 이슈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 또한 변호사가 아니더라도, 대부분 본인의 분야에서 몇 년 일하다가 관련된 법적 지식을 쌓기 위해서 온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무적으로 법적 문제가 어떻게 발생하고 해결되는지를 알 수 있다. 교내/외에서 수시로 열리는 법학세미나 및 학회에는 한국에서 공부했더라면 만날 수 없는 해당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석하기도 한다.

최근 동향

작년 10만 명 지원의 기록적인 수치를 보이는 등 꾸준한 수요를 가지고 있는 과정이다.
가장 인기있는 전공 중 하나로 상대적으로 오른 학비에도 불구하고 입학률을 증가추세이다.

캠브리지는 2년 전 옥스포드에게 되찾은 1위자리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가장 높은 입학점수를 기록하고 있고 전문직 취업 혹은 석사 진학이 90프로를 넘는 유일한 대학으로 법학 명문의 위엄을 자랑한다. LSE는 2014 Research Excellence Framework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으며 2016년 순위도 3위를 유지했다. 보통 이러한 학교 순위가 곧 학생들의 만족도로 나타나지는 않는데 법학도 예외는 아니다.

LLM 법석사 과정

한국에서 법학사를 무난한 성적으로 졸업했다면, 영국의 1년짜리 LLM 법석사 과정을 주목해 보자. 국내 많은 법조인들 또한 영국으로 매년 해외연수 겸 석사유학을 떠나고 있는데, European Law와 전문분야의 법을 배워와서 국내에 정책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영국 LLM과정 안내를 여기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세이블로그 영국에서 법석사하기_LLM

Southampton 법대 – 해양법 석사(LLM Maritime Law) 1년과정

LLM 각 분야별 전문 학교
과목학교
해양법Southampton, Newcastle, Bristol, UCL
지적재산권Queen Mary London, Manchester, KCL, LSE, Edinburgh, UCL, Nottingham Trent, Glasgow, Leeds, UEA
무역, 상법 등KCL, Newcastle, QMUL, LSE, UCL, Glasgow, Aberdeen, Essex, Manchester, Bistol, Birmingham, Southampton, Nottingham, Warwick, SOAS, Leeds, Cardiff, Leicester, Sheffield, Belfast, Exeter, NCL
Lancaster
생명공학 법Sheffield, QMUL
IT LAWKCL, QMUL, LSE, Edinburgh, UCL, Essex, Strathclyde, Southampton, UEA(University of East Anglia)
중재법KCL, QMUL, UCL, City, Strathclyde, SOAS
은행, 재정법Oxford, KCL, QMUL, LSE, UCL, City, Glasgow, Manchester, Reading, Southampton, Warwick, Leeds, SOAS
범죄/형사법Oxford, QMUL, LSE, UCL, City, Kent, Manchester, Birmingham, Nottingham, Birkbeck, Warwick, Leeds, Sheffield
인권KCL, QMUL, LSE, UCL, Glasgow, Kent, Bristol, Nottingham, Birkbeck, Warwick, SOAS, Leeds, Cardiff, University of Leicester, Exeter, Lancaster, York
보험법QMUL, Southampton
미디어/엔터테이먼트법QMUL, LSE, Essex, Southampton, Westminster, UEA
부동산법Aberdeen, Southampton
세금법KCL, QMUL, LSE
전자통신법QMUL, LSE, Essex, Strathcly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