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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Warwick, 경제학 학부 1학년생의 조언:)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글 재주가 없어 고민이었지만 입시 때부터 꾸준한 응원을 보내주신 세이 대표님께 감사하는 마음 담아 세이 수속 후기와 더불어 학부 1년을 마치며 1년 동안 느낀 점을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작년 9월 University of Warwick 학부 입학 수속을 마쳤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년 입학을 미뤘던 터라 작년 입학 수속 과정이 마냥 즐겁기만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나 입학 수속 당시 한국 비자 센터에서 비자 발급 지연 사태가 있었는데요, 대표님께서 CAS 와 비자 발급 등 세심하게 신경 써 주셔서 불안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 한인회에 학교생활 관련 문의를 하며 입학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쯤이면 영국 대학(원) 입학 수속/출국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작년 제가 겪은 출국 에피소드를 나눠볼까 합니다.

22/23 년부터는 학교별 격리기간이 없지만, 작년, 저는 해외 입국자들에게 요구되는 10일간의 격리조치로 인해 Freshers Week 보다 10일 먼저 출국했습니다. 저는 학교 근처에 지역 공항이 있어, 영국을 경유해서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기대와 함께 도착했지만 수화물 지연으로 3개 수화물 중 한개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주말 학교 postroom 휴일 때문에 나머지 수화물을 4일이 지난 후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영국 내 공항, 특히 히드로 공항의 수화물 지연 사태가 심각한데요, 여러분들도 꼭 학교 post room 오픈 시간을 미리 숙지하고 가셔서 지연 수화물 배송, 생필품 주문 등 유연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1년을 보내며 학부생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Freshers week 와 1학년을 맘껏 즐기라는 것입니다. 특히나 영국은 학부가 3년제이므로 (스코틀랜드 제외), 1학년 때가 아니면 여행과 같은 경험을 시간을 내어 하기 힘들 수 있으므로 이 때 하기를 꼭 추천드립니다.

(* 파리나 로마와 같은 일반인들에게도 인기있는 도시들도 좋겠지만, 저는 한국에서는 직항이 없어 경유로만 가야하는 여행지들 또는 동유럽 여행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런 곳들은 추후에 출장이나 가족여행을 잡기가 여러모로 쉽지 않기 때문에 영국의 학창시절 때를 이용해서 많이 다니면 좋지요.)

학교마다 커리큘럼이 다르지만 제 학과의 경우, 1학년 성적이 반영되지 않아 학부 1년을 충분한 적응기간으로 쓸 수 있었습니다. 과 특성상 workload 가 많아 앞으로 중요한 2, 3학년 과정에 대비해서 공부 습관이라던가 그룹 과제 커뮤니케이션 실력을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유학생 분들은 ‘적응’이라는 부담과 ‘성적’에 불안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 불안함을 느껴서 그런지 더 공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학년별 성적 반영 비율을 확인하시고 수업 content는 열심히 따라가되, 앞으로를 위해 부담을 덜으시는게 어떨까요? ( 물론 summer exam 낙제는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부도 좋지만, 공부 외 경험은 삶에 있어 그리고 cv 에도 좋은 양념이 되기 때문에 freshers rep 이라던가 학년 말 term 2, term 3 에 있는 society exec election에도 도전해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글을 마치며 파리에서의 화이트 에펠 사진을 첨부합니다.

모두 즐거운 여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일찍 출국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안전한 여행 되시기를 바랄게요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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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Leeds, PhD in Politics and International Relations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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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세이와 함께 영국 박사과정을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제가 그토록 원하던 박사과정을 2022년 가을학기부터 리즈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석사 과정에 대한 고민을 하던 학부시절부터 박사과정 진학까지 8년 정도 세이 대표님을 알고 지냈는데 석박사 과정 지원 자체에 대한 도움 뿐만 아니라 어려움이 있을 때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세이와 함께 석사 과정 진학 준비를 한 사람으로서 박사 과정도 주저없이 세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세이 없는 제 석사 지원 및 진학은 상상하기 어려웠고, 대형 유학원들과 달리 완벽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유학을 가기로 한 당사자인 제가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이끌어 주셨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고 결과도 좋았기 때문에 박사과정도 자연스럽게 세이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석사 과정 진학 준비 할 때와 마찬가지로 세이를 통해서 제가 공부하고자 하는 전공이 유명한 학교 선정부터 비자 신청까지 박사과정 지원 전반에 걸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세이와 함께 하지 않았다면 박사과정 입학 과정이 훨씬 더 험난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사과정 지원 자체가 석사과정과 달리 훨씬 복잡해서 마음고생을 꽤나 했는데 그 때마다 세이 대표님과 의논하면서 최선의 방법을 찾고 안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을 다해서 하나하나 알아봐주시고 이메일을 통해 상세한 정보 및 참고사항을 항상 미리 챙겨서 전달해주시는 덕분에 지원 중 마주한 난관도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석사과정 이후 약 1년간 박사과정을 준비했는데 그 과정에서 연구계획서, CV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이 정말 고되고 어려웠습니다. 영국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박사과정에서 제가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주제를 찾고 설정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세이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CV와 Personal statement를 작성할 때도 제가 작성한 글을 꼼꼼히 봐주셨습니다. 세이에서는 영어 교정과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상세한 코멘트 뿐만 아니라 문서 스타일에 대한 조언까지도 아낌없이 해주신 덕분에 내용적으로도, 형식적으로도 질 좋은 서류를 완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학이라는 것 자체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정보가 비교적 제한적이어서 준비하는 과정이 각종 SNS와 유튜브에 떠도는 정보들은 신뢰가 잘 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개인의 경력과 경험, 강점이 다르기 때문에 해외대학 진학에 있어서 단 하나의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 석사과정에서 만난 한국인 학생들은 전공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저와 전혀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제가 이렇게 유명한 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과목의 석사 과정을 이렇게나 훌륭한 분들과 할 만한 사람인가 라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저만의 강점을 학교에서 확인했기 때문에 입학허가를 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답이 없어서 쉬운 것 같지만 오히려 다양한 정답이 있기에 까다롭고 어렵게 느껴지는 해외대학 진학은 세이와 함께하면 저처럼 잘 해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모르는 제 강점을 유학 준비 과정 중에서 세이와 함께 발견했고 결과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세이를 통해서 영국 대학과 각 전공의 특징을 잘 분석하고 자신만의 장점을 발견하고 살려서 유학을 준비한다면 원하시는 곳에서 공부를 성공적으로 마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다 건너 멀리 있는 나라에서 공부 하기 전 준비가 필수인데 그 준비를 세이와 함께 꼼꼼하게 해보세요!!!


세이입니다. 

학부시절 석사를 영국에서 하시겠다고 찾아오셨던 때가 벌써 8년전이었군요. 

제법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영국으로 떠나 유학중인 시절이 있긴 했어도 자주 소통했어서 그런지 늘 함께한 기분입니다. 

매번 함께했던 준비들에 좋은 성과들이 나와줘서 얼마나 기뻤던지요. 

사실 에이젼트로서 모든 분들께 이런 결과와 조화로운 관계를 이루고 싶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못합니다. 

이렇듯 특별한 관계는 흔히 말하는 ‘인연’ 같습니다. 

뜻하지 않게 노인?같은 말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만;;

이렇듯 소중한 인연을 갖게 된 것이 저희에겐 무엇보다 큰 성과이자 기쁨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국에서 계획하시는 박사과정, 연구, 일 모두 지금처럼 잘 해내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바쁘신데.. 저희 좀 더 잘되라고 이런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신 줄 잘 압니다:)

감사히 여기며 여기 옮겼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참, 원했던 곳에서 새로운 출발! 정말 축하드립니다:)

SAY 

* 아래는 리즈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하면 뭐가 좋은지 학교에서 재학생들 인터뷰를 통해 만든 영상입니다.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https://youtu.be/brQYqSVTGwQ

https://youtu.be/zfkZ80l2y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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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학] 영국 석사 마친 후 취업까지! 세이가 묻고 경험자가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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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이입니다.

영국유학을 준비중이시거나, 저희 세이 블로그를 자주 들어오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작년에 영국에서 학사,석사, 박사 과정을 졸업한 자 즉, 학위과정을 마친 이들은 학위 취득 후 2년 체류가 가능한 Graduate Visa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세이 학생분 중 영국에서 석사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이 Graduate Visa를 신청, 최근에 비자를 취득한 분이 계세요. 논문을 최고점수(Distinction)로 졸업하시고, 원하시던 회사에 취업까지 하셔서 이 지면을 빌어 한번 더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새해를 맞아 인사 겸 취업소식을 런던에서 전해주셨는데요,

많은 유학 준비생 분들께서 궁금해 하실 것도 같아 저희가 대신 질문하고 경험자로부터 답변을 받아보았습니다.

여기 공유해 드리니 많은 분들에게 알찬 정보, 나아가 희망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FYI: Graduate Visa

https://www.gov.uk/graduate-v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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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

안녕하세요?

메일 감사드려요:) 주시는 메일은 늘 반가운데 …이런 희소식까지 함께하니 정말 기쁩니다.

논문 Distinction과 취업이라.. 대단한데요. 하하

비자도 잘 나왔다니 다행입니다.

그럼 후배들을 위해 몇가지 질문을 드려볼게요:)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이 흔히 궁금해 하는 부분들이 이런 것들이라 생각해요.

유수의 좋은 해외기업들에서의 커리어를 접고 갑자기 영국유학을 결심한 이유는 뭔가요?

영국에서의 1년 대학원 과정 이후 2년 워킹비자가 주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동기이기는 했지만

단순히 비자를 넘어 아무래도 영국에서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되어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세이

유학 결심을 한 후 영국유학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막연하게 영국 유학을 생각하기는 했지만 어떤 대학원 그리고 어떤 과를 지원을 해야될지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물론 혼자 알아볼 수도 있었겠지만 영국의 그 많은 대학원들을 하나하나 다 알아보기에는 역부족이었던지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세이 유학원과는 10년 전에 어학연수 때도 도움을 받았던 인연이 있던지라 다른 유학원은 생각도 안하고 바로 세이 유학원에 연락을 드렸어요. 유학이라고 해도 개개인의 취지나 유학 이후의 계획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니즈에 맞는 대학원과 과를 정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세이 유학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일대일 상담을 통해서 제가 유학을 통해 원하고자 하는 방향을 듣고 저에게 맞을 만한 대학원 세네군데를 추천해주셨고 같이 지원할 과를 알아봐주셨어요.

직장을 다니며 유학 준비를 했기에 빠듯했지만 저 혼자 준비를 했다면 굉장히 정신없고 불안했을 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지원서도 내가 혼자 준비를 해야 하는것과 전문가가 함께 더블 체크를 해준다는 것만으로도 심적으로 벌써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세이

그러게요. 벌써 십년이 지났어요.

언니가 먼저 경험했던 런던의 어학교에 그리고 그 홈스테이에 가겠노라고 어머님과 함께 오셨던 그 때를 또렷이 기억해요. (반짝반짝 빛나던 미모도 그대로요:))

연수를 마치고 오셔서도 한번의 인연이 더 있었지요. 저희가 통역 일손이 부족할 때 한번 부탁을 드렸고 아주 멋지게 수행해 주셨었죠.

그리고 나선 이번이 오랜만에 다시 뵙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어머님도요.

각설하고 다음 질문 드릴게요:)

석사과정을 무사히 마치려면 경험자로서 영어준비는 어느 정도 해가야 한다고 보시나요?

영어준비는 어느 정도가 아니라 최대한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이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제가 다녔던 버벡 대학원 (Birkbeck, University of London)같은 경우는 동양인의 비중이 정말 적었어요. 90프로 학생이 유럽, 미국, 영국 학생들이었고 수업중 그룹 토론도 빠짐없이 있었고 조별 과제도 주어졌습니다. 여러 학생들과 같이 해야 하는 수업 방식이었기 때문에 내가 준비를 해가지 않고 내가 토론에 참여를 하지 않으면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다른 학생들과 맞는 영어 레벨이 필수였습니다. 그리고 논문 작성을 하면서도 영문 자료들을 빠르게 읽고 이해하고 또 교수님과 최대한 많은 소통이 중요하므로 영어 준비는 정말 가장 기본 요소라고 강조하고 싶어요.

세이

네. 맞아요. 버벡은 동양인보다 현지인이 그것도 직업을 갖고 일하는 프로들이 많이 다니는 대학이죠. 그래서 영어를 잘하고 해외기업 경험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정 님에게 권했던 것이었습니다. 정 님은 제가 뵙기에 영국에서 사신 경험때문인지 원래 그러신지 모르겠지만 한 국적의 아이덴터티만 가진 분이라기보다는 훨씬 넓은 시각과 다양성을 내재한 분 같아 보였어요. 그래서 어딜 가셔도 잘 버티실?거라고 믿었습니다. ㅎㅎ

참, 정 님은 영국에서 취업하고 일하신 경험이 있으시잖아요. 이를 많은 이들이 계획하고 동경?한다고 생각해요.

제게 사무실에서 잠시 알려주셨던 경험담은 거의 소설을 써도 좋을만큼 드라마틱하고 특별했던 기억이예요. 하하

모든 이들이 그런 끼, 깡, 능력이 있다고 생각지는 않아요.

본인의 영국에서 잡을 구했던 경험담을 짧게라도 들려주실 수 있나요?

영국에서 일을 잡기 위해 필수적인 요건들을 말씀해 주시면서요.

이건 글로 쓰기에 너무 긴데요 ㅎㅎㅎ

정말 간략하게 요약드리면 저는 2015년에 2년 워홀 비자로 있으면서 영국에서 일을 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때는 거의 맨땅에 헤딩이었고 약간의 경력은 있었지만 영국에서의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처음에 많이 거절 당했어요.

그래도 운이 좋게 영국의 한 회사에서의 경력을 시작으로 런던에서의 경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지금은 상황이 좀 변했지만 그 당시만 해도 런던은 아직 직접 찾아다니며 회사 문을 두드리면 기회가 열리는 곳이었어요.

영국에서 일을 잡기 위해 필수적인 요건들을 뽑자면 영어 실력, 기죽지 않을 배짱(?ㅎㅎ), 영국에서의 경력(경력이 없다면 학위)을 추천드립니다.

세이

네. 그렇군요.

까페에서 옆자리 영국인들의 (회사에 사람을 구한다는) 대화를 듣고 무작정 CV를 가지고 입사지원 하신 후 합격한 스토리는 정말 드라마틱하고 특별했어요. 또 오랜동안 입사를 희망했던 회사에 구인을 하지 않던 시기인데도 정 님이 끈질기게 컨택하여 입사했던 스토리도요.

런던에서 취업하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들이 그 외에도 여러 개 기억에 오래 남았어요.

보통 사람은 확실히… 아닙니다. 하하. 대단하세요.

다시 또 질문으로 넘어가서,,

석사과정에서 논문 디스팅션을 받으셨는데… 그 비법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제 논문 교수님과 정말 친했어요 ㅎㅎㅎ 원래는 일부러 이 교수님한테 배정받고 싶어서 논문 주제도 일부러 이 교수님 영역으로 정한거였는데 다른 지도 논문 교수님(버벡교수 아닌 외부 강사)한테 배정을 받아버렸어요.

그래서 학교에 바꿀 수 없냐고 문의해봤더니 저와 바꿀 의향이 있는 학생을 찾으면 맞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원하는 지도 교수님한테 배정받은 학생들 한명한명한테 메일을 썼어요. 그러고 운이 좋게도 저와 바꿀 의향이 있는 학생을 찾아서 제 논문 교수님과 같이 논문 작업을 할 수 있었어요.

제가 이 교수님을 원했던 이유는 학생들을 엄청 적극적으로 서포트 해주시고 이메일 또는 메세지 답변도 정말 빠르세요.

다른 교수님들은 논문 미팅을 총 3번으로 제한하고 그 이외에는 답변도 안주시는데 이 교수님은 자기 학생들에게 늘 언제든지 였어요.

그리고 또 다른 비법은 저는 학교에서 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신청해서 저를 도와주는 멘토 선배분이 계셨어요.

그 분도 제 논문 작업에 엄청 도와주시고 피드백도 많이 주셨어요. 물론 논문은 읽고 이해하고 작성하고 수정하는 스스로의 작업이긴 하지만 많이 얘기하고 조언을 구함으로서 훨씬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세이

석사과정을 마침과 동시에 잡도 구하셨는데요, 어떤 일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리고 또 그 비법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하하 반복이네요:)

영국 마케팅 테크 회사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를 시작했어요.

저는 계속 마케팅 계열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경력을 쌓아와서 이쪽으로 계속 경력을 쌓을 생각이에요.

그런데 확실히 영국에서 석사학위가 있고, 비자를 취득하고 이전의 경력이 있으면 훨씬 잡을 찾기에 수월하더라고요.

세이

판데믹 시기에 영국살이를 하시면서 힘드신 일은 없었는지?

지인들이 유학준비를 한다면 이 상황에도 여전히 유학을 오라고 권하시고 싶으신지..? 도 궁금해요.

판데믹이 깔끔하게 끝나지 않는다고 해서 해야 하는 공부를 계속 미룰수도 없는 노릇이고

현재 영국이 시행하는 것처럼 위드 코로나로 생각하고 우리는 여전히 미래를 설계하고 할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많은 이들이 이젠 슬슬 또 움직이고 있고요.

그래도 최근의 경험자로서의 정 님의 조언도 궁금합니다.

저는 이미 영국에서 이전에 몇년을 살았었고 친구들도 많이 있어서 팬데믹 시기에 영국 삶이 딱히 힘들다고는 느끼지 못했어요.

그런데 영국이 처음이고 아는 네트워크도 별로 없다고 한다면 팬데믹 시기에 영국 유학은 좀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영국이 제가 몇년 전에 알던 영국과는 정말 많이 변했어요. 코로나의 영향도 있지만 브렉시트의 영향도 많이 느껴지고요.

하지만 성취하고자 하는 바가 있고 집중한다면 여기서 못할 일은 또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런던에서 이렇게 잘 지내니 다른 분들도 그러실 수 있죠:)

세이

영국의 석사과정을 하신 것이 취업에 도움이 절대적으로 되었다고 보시는지요?

시기를 보면 그랬을 것 같긴 한데… 정 님의 목소리로 듣고 싶어요.

네 앞써 말씀드렸지만, 확실히 도움이 돼요. 석사학위가 이력서에서 도움도 되지만 석사를 하고나서 느낀 게 제 영어 실력도 정말 많이 늘었다는게 스스로도 느껴졌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취업을 하는데 자신감이 더 늘었던거 같아요.

세이

아이고 많은 질문들에 일일이 성의있게 답변주셔서 감사드려요.

저와는 대화를 나눌 기회도 앞으로 많다고 보고 또 서로 오래 본 사이지만,

우리 정 님의 특별한 스토리와 경험담을 타인들과 공유하고 싶었어요.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고 또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런던에서의 새로운 출발! 아무쪼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런던에서 뵙죠 우리:)

SAY

영국유학을 생각하는 모든 분들께,

세이가 도움이 되어드린다면 좋겠습니다.

세이 인터내셔널(SAY International)

종각역 1번/광화문역 4번출구 Tower 8 16층

Homepage: www.sayinternational.co.kr

Blog: blog.naver.com/sassistsyou​

Email: info@sayinternational.co.kr

Tel. 02)6339.824

 

yoon

RE: 사우스햄튼으로 가는 길 (영국유학, 석사 MPA)

yoon

사우스햄튼으로 가는길(feat. SAY)

우리 조직에 입직한 지 11년 차에 국외훈련 대상자로 최종 선발된 기쁨도 잠시(2019년 10월),

사무실의 업무는 업무대로 과중히 챙기면서

국외훈련 관련해서 헤쳐나가야 할 관문들도 끊임 없음에 좌절감을 느끼기도 하며,

“저 그냥 국외훈련 안가면 안될까요”를 마음속으로 무수히 외쳤었습니다.

영어권 국외훈련 대상 국가들 중 어느 국가를 가야할 지는

“퀸”과 “킹스맨”으로 부터 큰 감명과 영향을 받았던지라

영국으로 결정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았으나, ^^

영국의 어떤 학교에 무슨 과정을 지원할 지 고민만 하며

인터넷으로 관련 자료들을 검색하던 중, 우연히

사우스햄튼대학교 행정학 석사 과정이 소개된 블로그를 보게 되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sassistsyou/221723274153)

게시물을 접한 뒤 “여긴 내가 가야 할 곳이다” 라는 강한 끌림을 느끼며 무작정 전화를 드린 후,

종로의 사무실로 찾아뵙게 되었고(2020년 1월),

그 분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한걸음 한걸음 올 수 있었습니다.

PS, CV, Reference 등 지원 서류를 꼼꼼히 검토해주신 덕분에

사우스햄튼 대학교로 부터 합격통보는 무난히 받았으나(2020년 3월),

7월 시작될 프리세셔널 세션을 기다리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각국의 비자센터가 폐쇄되고

대학교의 모든 프로그램이 불투명해지는 등

향후 계획을 알 수 없는 초유의 상황이 전개되어(2020년 6월) … ㅠㅠ

국외훈련은 나와 인연이 아니라는 생각에 다시 본업에 충실히 임하려 마음을 돌리려던 중

SAY의 대표님의 조금만 더 힘내보자는 격려 말씀에 힘입어 마음을 다잡았었고,

어느새 시간이 흘러 온라인 프리세셔널 과정도 무사히 수료하여,

결국 사우스햄튼 대학교로부터 CAS E-mail 을 받아

지금은 비자 신청서를 작성 중입니다.(2020년 11월)

아직 영국 땅을 밟진 않았지만

최근 언론에서 코로나 백신 개발 소식이 속속 들리고 있고

그간의 세계 코로나 상황을 미루어 짐작하건대, 아마 비자 센터가 폐쇄되거나,

아니면 내년 1월 시작될 프로그램이 또 연기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의 이 게시물이 예전의 저처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어둠 속을 헤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글을 올려봅니다.

영국 유학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세이 인터내셔널”과 함께 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 지면을 빌어,

세이 인터내셔널의 최은영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간 도와주신 시간들을 잊지 않고, 영국에서도 충실한 시간들로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11월 23일


안녕하세요, 세이입니다.

올해 처음 인사드리는군요.

하얗게 눈내린 새해에 :)

예전에 ~

그러니까 재작년에 받은 메일을 오늘 다시금 읽게 되어 반갑고 감사한 마음에 공유합니다.

그 때는 글을 작성해 주신 선생님께서 너무 개인정보를 많이 오픈해 주셨어서 ;; (선생님 보호차원에서 ;;)바로 여기로 옮기지 못했네요.

또 아마도 조금 민망하고 오글거리게 과찬의 말씀들을 적어주셨어서.. 조금 주저했던 것 같습니다. 헤헤

간혹 이런 감사의 글, 블로그에 올려서 홍보에 활용하라는, 을 받는데요..

모두 올리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갑자기, 새삼스레, 문득 ;; 올리게 되는 것도 좋네요.

사우스햄톤에서도 종종 예쁜 사진들과 근황 보내주셔서 얼마나 반갑고 좋았던지요..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잘 복귀하셔서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채워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선생님!:))

아직 녹지 않은 눈이 괜시리 기분좋게 합니다.

그럼 오늘도 다들..괜찮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SAY

영국 유학을 생각하는 모든 분들께,

세이가 도움이 되어드린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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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박사유학_ 맨체스터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정책 연구를 하고 있는 박사 연구원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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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와 함께한 박사과정 지원을 회고하며,

저는 인류 지성의 5대 학파로 불리우는 케임브리지학파, 오스트리아학파, 로잔학파, 맨체스터학파, 시카고학파 중 한 곳인 맨체스터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정책 연구를 하고 있는 박사 연구원입니다

모든 박사 학위가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지만, 생각해보면 영국의 박사 과정은 특히나 그 특유의 학풍으로 인한 낯설음의 연속이었고 연속인 것 같습니다.

처음 박사과정을 지원하던 당시, 외로이 스코틀랜드 파이프주의 작은 해안마을에서 원장님과 통화를 하며 얘기했었던 것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저 또한 영국 박사과정을 준비하면서 선후배들로부터 많은 귓동냥을 했었고, 누구는 영국에서 꼭 석사를 해야한다더라, 혹은 최소한 몇 편의 논문은 준비되어야 한다더라, GMAT은 몇 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더라 등 정말 많은 얘기들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 영국 박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획일적인 기준점을 통과하는것이 아니라 연구자로서의 자질이 있는가 그리고 학자로서 어떤 기여를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의 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요구 조건을 몇 점 맞추고 연구계획서를 이렇게 쓰면 되고 하는 단순한 기술이나 요령에 대한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원장님은 이러한 점에서 본질적으로 영국이란 나라에 대해서 이해하고 이 나라의 학풍, 그리고 그것의 역사와 가치, 미래에 대해서까지 같이 생각해 주시고 고민을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과대학 선배들이 비교적 쉽게 영국과 미국의 공과대학 박사과정에 진학했던 것에 비해서 경영대학원의 높은 합격 기준과 엄격한 선발 과정은 시간이 길어질수록 억울하기도 하고 심리적으로 더욱 힘들었던 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귀찮은 내색 없이 고민도 같이 나눠주시고 때때로 응원도 해주시며 충분히 할 수 있다며 믿고 기다려주신 것은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원했던 영국의 명문대학들에서 모두 오퍼를 받게 되었고 지금은 제 전공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갖고 있는 맨체스터경영대학의 한 연구소에서 박사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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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경영학 박사과정에 대해서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 더 말씀드리면 한국이나 미국과 달리 몇 가지 흥미로운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규모가 있는 최상위권 비즈니스스쿨들의 경우 영국정부 그리고 유럽연합과 협력하는 산하 연구소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박사과정 학생들의 개별 평가를 통해서 바로 연구소에 연구원 포지션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것은 다들 잘 아시다시피 경영학 박사학위자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그에 따른 학위자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박사 졸업자들이 박사후과정으로 가는 수고스러움을 줄이고 바로 대학이나 기관으로 임용될 수 있도록 하는 배려라고 합니다.

두번 째로 영국의 경우 비즈니스스쿨내의 정책 연구가 많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 또한 흥미로운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경영전략, 국제경영, 마케팅 등과 같은 전통적인 경영전공과는 다르게 케임브리지, 런던비즈니스스쿨, 맨체스터, 워릭과 같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비즈니스스쿨들은 산업정책, 과학기술정책, 기술경영정책 등 혁신 연구 환경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것은 정책적인 영향력으로 세계를 주도하는 영국이라는 나라의 역사적 배경이 아카데미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영국의 박사 과정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특히 경영학 박사의 경우 영국인들 조차도 입학하기가 굉장히 어려우며 일단 입학한 이후부터는 대학 내에서 가장 중요한 연구자원으로 분류 할만큼 대우를 해주는 편입니다.

그렇다고해서 누군가만 할 수 있는 일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영국에는 많은 명문 대학들의 박사과정이 존재하고 다양한 인재들을 원하기 때문에 진심으로 원하고 준비한다면 기회는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길을 진심으로 고민하고 함께해 줄 사람과 함께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이 세이에서 박사과정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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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학 수속후기] University of Southampton, MSc in Digital Business 석사 입학생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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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여름부터 유학 준비를 시작해서 올해 9월에 출국 후, 현재 University of Southampton에서 MSc Digital Business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입니다.

작년 여름 막막한 마음에 인터넷으로 열심히 정보를 찾던 중, 다른 분들의 세이 수속 후기를 읽고 용기 내어 대표님께 연락을 드렸던 게 생각나네요. 그때만해도 일년 뒤 제가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그동안 대표님께 너무 도움도 많이 받았고 감사한 게 많아서, 합격하고 나서부터 계속 수속 후기를 쓰고 싶었는데 영국에 도착하고 나서야 이렇게 정신을 차리고 쓰게 되네요 ㅎㅎㅎ

제가 유학 결심을 한 건 2020년 6월, 그리고 제 목표 학기는 2021년 9월이었습니다. 대충 1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준비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생긴 셈이라 처음엔 혼자서 유학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영국 석사 유학에 대한 정보가 미국에 비해 현저히 적다 보니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이래저래 막막함만 늘어가던 중에 결국 유학원을 알아보게 되었고, 그렇게 세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좀 반신반의했던 것 같아요. 예전에 저희 가족이 “유학원” 자체에 데인 적이 좀 있어서 유학원이라는 곳을 잘 믿지 않는 편이었거든요… 그래서 영국 유학으로 유명한 다른 대형 유학원 후기들을 참고해보기도 하고, 석사를 준비했던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기도 했는데… 세이에 대한 후기는 다 한결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신경 써 주시고, 항상 진심으로 대해 주신다”는 말이 많아서, 한번 믿어보자는 마음으로 상담을 하러 갔던 것 같습니다.

대표님과 처음 상담했던 날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요. 제가 학부 학점도 다른 유학 준비하는 분들에 비해 낮은 편이라 많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대표님께서 다른 유학원이랑 다르게 굉장히 현실적으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그 와중에도 제가 가고 싶어했던 대학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해 주셔서 굉장히 용기도 많이 얻고 유학 자체에 좀 더 확신을 갖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상담 후에 저는 당연히 대표님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구요. ㅎㅎ

대표님께서 PS, CV, 추천서 등등 모든 서류나 수속 과정들 다 꼼꼼하게 신경 써 주시기도 하지만, 제가 대표님께 가장 감사했던 것 중에 하나는.. 제가 제 자신을 굉장히 못 믿고 항상 의심하는 편이라 항상 ‘이게 될까?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용기를 많이 주셨던 것 같아요. 다른 유학원 후기를 가끔 보면 어떤 대학을 특정 짓고 그 학교에 학생을 맞춰서 넣는 곳도 있다고 하던데, 대표님은 제가 조금 무리해서 지원하는 곳도 다 격려해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맞춰 주셨어요. 그게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 그리고 요즘 특히 코로나 때문에 시시각각으로 한국이랑 영국 상황이 바뀌는 중에 불안했던 마음도 대표님과 얘기하면서 많이 덜 수 있었습니다. 세이에서 진행하는 여러 세미나를 통해 현지에서 공부할 때 유용한 정보들도 미리미리 알 수 있었고, 먼저 공부하셨던 선배님들 후기도 들을 수 있었구요! 덕분에 지금 영국에 와서 멘붕이 좀 덜 오는 것 같아요 ㅎㅎㅎ

아마 유학을 준비하시다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문제도 정말 크게 다가올 때가 많을 거예요. 그럴 때 누구 하나라도 제 편에서 얘기를 들어주고 조언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안이 될 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게 대표팀이었구요… 출국 전에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 가득 안고 찾아 뵙고 인사 드렸었는데, 대표님과 얘기하면서 그 불안함이 왠지 모를 설렘으로 바뀌더라구요. 그만큼 세이에서는 다른 유학원과 다른 유대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유학 시작점에 놓여 있고, 그래서 유학 전반적인 후기를 공유해드릴 순 없지만… 제가 꿈꾸던 대학에 와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요즘 굉장히 행복한 와중에 있습니다. 제 유학 준비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해 주신 최은영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반가운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사우스햄톤에서 말이죠.

얼마나 반가운지..

(위에 있는 사진은 SAY Instagram @ukunisay에 학생이 출국전 다녀가신 후 적은 글이예요. )

저는 학생이 도착하고 어떤 상황이겠다… 유추하면서도 연락을 못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괜히 바쁜데 나까지 말거는 게 혹여 성가시지나 않을까.. 하고요. 그래도 여학생이면 괜시리 더 아는척 해볼 때가 있습니다. 어디 아픈덴 없는지 별일없이 잘 지내는지.. 하고요. :)

이번에는 자가격리 마치고 수업시작과 동시에 이렇게 먼저 연락을 주셨네요.

감동적인 글과 함께.. (으악~ 이거 진짜 감동이예요 ㅜ)

도착해서 먼저 정착해 계신 또 다른 세이 학생분 댁에 초대받아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고 해서 더 기쁘네요. (윤선생님 감사!:)

1년여동안 함께하면서 진심으로 좋기만 했답니다. 하하

늘 응원할게요.

슬슬 추워질텐데 건강 조심하시고 공부도 재미나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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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nfield 대학교, Management and Information Systems (MIS) 석사과정 수기

세이입니다.

크랜필드 대학교에서 MIS석사를 마친 분의 따뜻하고 진솔, 그리고 스윗한 메시지네요:)

공유합니다.

경영정보시스템 석사 과정 고려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지원문의는 세이에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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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잘 지내시죠?

저는 4월쯤 귀국해서 무사히 졸업했고, 지금은 원하던 회사에서 목표하던 Project Manager로 일하고 있어요 !

회사에서 Cranfield로 유학 보내준 임원분들도 꽤 있어서 사내에서도 다들 인정해주시네요… 선생님의 추천으로 Cranfield로 가게 되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

그럼, 질문해주신 내용 답변드릴게요

Q. 전공명

A. Management and Information Systems (MIS)

Q. 원래 희망했던 학업, 과정과 정확히 동일했는지?

기대에 못미쳤는지? 그렇다면 어떤 점이?

A. 이 과정을 통해서 공학과 경영학이 결합된 내용. 즉, 경영학적인 이론을 통해서 공장의 생산성을 증대시킨다거나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수업에 대한 선택권이 없이 정해진 8개의 모듈을 모두 들었어야해서 몇몇 수업들은 비교적 관련성이 떨어졌지만 전반적으로 희망했던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 10개 정도의 수업중에서 8개를 고른다는 등의 최소한의 선택권이 있으면 더 좋을듯 합니다.

Q.원했던 과정과 동일했다면 어떤 추천할 만한 특이사항이 있는지? 고치면 좋을 사항 등

A. 편성된 과목 뿐만 아니라 수업 방식이 오전에는 이론 위주, 오후에는 배운내용을 토대로 Case Study를 통한 그룹 활동이 주를 이뤄서 이론을 적용해보기 좋은 수업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해야하기 때문에 예습을 하지 않으면 활발하게 수업에 참여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수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예습 복습이 필수적이라고 느꼈습니다 ..!

Q. 후배들에게 크랜필드를 권할것인지?

A. 스파르타 식으로 석사 학위를 따고싶으신 후배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비교적 소규모라서 그런지 학생들에 대한 교수님들의 관심도 높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주위 학생들 또한 학업에 대한 열정이 높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확실하게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Q. 후배들에게 이 석사과정을 이수하려면 선행으로 뭘 해오라고 할 것인지?

A. 제가 들었던 과정은 사실 딱히 준비하실건 없습니다만 확실히 미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한국인도 몇명 없고 시골이라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1년이라 했지 2년 살라고하면 못 할것 같아요!) 그래서 자립심 있고 영국 생활 경험이 있는 친구들이 공부하기 좋은것 같아요. 영국 생활이 처음이고 환상 같은게 있는 분들에게는 비추천합니다.

Q. 크랜필드 생활은? 시골이라 지루했는지, 할 것들이 나름 많았는지? 숙소나 라이프는 대체로 어떠했는지?

A. 확실히 시골이라 지루하고 주변 인프라가 열악합니다. 학교 시설도 오래된 건물들이 대부분이고 Entertain 요소들이 거의 없다시피해요. 특히 저는 기숙사 배정을 못받아서 Milton Keynes에서 통학했는데 버스 배차 시간이 너무 길고 또 종종 버스가 안오는 경우도 있어서 매우 불편했습니다. 저도 결국 중고차를 사서 통학 했어요 .. ㅎㅎ 확실히 그런 인프라는 타 대학 대비 열악한게 사실입니다.

Q. 대학의 학생 서포트 수준은 괜찮았다고 판단하는지? 코로나 대응이나 교수진들의 학생응대 면이나 등등

A. 위에서 언급했던 열악한 인프라만 제외하면 확실히 학생들에게 친절하고, 케어받는다는 느낌을 받게끔 학생응대를 잘 해주셨습니다. 코로나 대응은 워낙에 모두가 처음 겪는 상황이라 처음에는 좀 어수선했지만 신속하게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또 원할히 논문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Q. 기타 하고 싶으신 말씀

A.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종이 함께하고, 학업에 대한 열의가 가득한 학생(악명높은 중국인 유학생들 조차도)들이 모인 크랜필드대학교 추천합니다 ..!!

답변이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네요.

크랜필드 대학교 고민중인 학생들에게 내용 잘 전달해주세요 선생님 :)

코로나로 인해서 유학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이 줄었을까봐 걱정이네요. 항상 친절하게 맞아주시던 선생님 덕에 유학 준비 수월하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해요.

날씨도 이제 다 풀렸는데 정말 한번 찾아 뵐게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선생님..!!

Sincer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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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학 수기] 레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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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2018년 세이를 통해 영국 University of Reading에서 농업 석사 유학을 했던 학생입니다. 늦은 감도 약간 있고 제가 원래 인터넷에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올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세이 대표님께서 그동안 계속 연락도 주시고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너무 감사해서 후기를 꼭 쓰고 싶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혼자 유학 준비를 하다가 너무 막막해서 유학 컨설팅 업체를 알아본 케이스입니다. 여러 업체에 문의를 넣었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만만치 않고 또 제 개인에 세심하게 맞춰주지는 않는 듯한 느낌이 들어 고민이 많이 되던 차에 세이를 인터넷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게 말하면 신중하고 나쁘게 말하면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여러 후기에서 공통적으로 ‘대표님이 진심으로 대해준다’는 키워드를 발견했지만 “다른 업체랑 얼마나 다르겠어? 어차피 비즈니스인데.”라고 생각하면서 전화를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네요. ㅎㅎ 그런데 통화를 하면서 원장님의 말에 믿음이 가기 시작했고, 타 업체보다 합리적인 비용도 마음에 들어 컨설팅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전화 한 통에 사람을 믿어본 적이 별로 없는데, 대표님께서는 현실적인 관점에서 가감없이 말씀해주셔서 그랬던 것 같아요.

제 경우는 학부 때의 전공과 연관성이 없는 데다가 메이저한 분야가 아니었기 때문에 대표님께서 골치 깨나 아프셨을 겁니다… ㅋㅋ 하지만 대표님께서는 자소서, 추천서, 갈 수 있는 대학 리스트업, 비자 준비 등등 전 과정 동안 꼼꼼하고 친절하게 도와주셨습니다. 정말 정성들여서 해주십니다. 세이 컨설팅 받아보신 분들은 다 공감하실 거예요. 그리고 유학 전 세미나가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요, 기회가 되면 꼭 참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제가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앞서 말했 듯 아주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컨설팅을 해주셨다는 점인데요. 예를 들면 “OO대학은 커리큘럼 상 비전공자라는 불리함을 자소서로 커버하기 힘들 것 같다. 차라리 XX대학의 ㅁㅁ과정이 어떻냐”라는 식으로, 헛된 희망을 주기 보다는 제가 지원할 수 있는 선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바와 최대한 접점이 있는 쪽으로 컨설팅을 해주셨다는 점입니다. 그 점이 지금도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돌이켜 봤을 때 만약 제가 원하는 대로 해주셨다면 어차피 불합격했을 뿐만 아니라… 합격했다 하더라도 커리큘럼에 적응하지 못하고 유학 실패를 했을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석사 유학 내내 비전공자+영어 부족으로 굉장히 고생했거든요. 그나마 제 학부 전공과 접점이 있는 선택과목이 몇 개 있어서 망정이지.

아무튼 세이 덕분에 여러 군데에서 오퍼를 받았고, 대표님과 상의 끝에 Reading으로 결정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나름 세계적인 대학이라 소위 ‘질러보는’ 심정으로 굉장히 상향지원 했는데 어쩌다 붙어버린(?) 케이스라 고생을 좀 많이 했습니다. 제 programme director께서는 친해지고 나서 수업 시간에 종종 “OO야 잘 따라오고 있냐? 너만 이해하면 모두가 이해한 거야.”라고 장난을 치실 정도였죠. ㅋㅋㅋㅋ (물론 누구보다 저를 잘 챙겨주시고 동기들 앞에서 칭찬과 격려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교수진 및 학생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친구도 많이 만들고 세상을 보는 눈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큰 물에서 놀아봐야 한다’는 말이 맞더라고요. 중간중간 고비도 있었지만, 대표님께서 연락도 계속 해주시고 도움도 많이 주셔서 결국 무사히 졸업하고 현재는 제 꿈을 향한 첫 발을 막 내딛은 상태입니다. 이제와 생각해 보면 영국 유학은 제 인생을 바꾼 선택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읽었지만 아직 세이에서 컨설팅을 받기 망설이신다면,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첨언하고 싶습니다. 제 가장 오래되고 친한 친구가 영국 유학을 상담하길래 망설임 없이 세이를 소개해줬습니다(물론 대표님께 소개의 대가로 금품을 받거나 한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ㅎㅎㅎ). 그 친구 역시 매우 만족했고, 석사를 마치고 내년에 다른 과정으로 다시 영국에 유학 올 예정인데 이것도 세이를 통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결정을 내리시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영국 유학은 타 국가 유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와 의료비, 훌륭한 교육 시스템, (현재 정책 기준으로) 졸업 후 영국에 2년 체류 및 full-time work가 가능한 점 등 장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 한 해는 참 쉽지 않은 해였지만, 다가올 2021년에는 코로나도 종식되고 더 많은 분들이 뜻하시는 바대로 무탈하게 유학 생활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이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끄럽고 민망하고 …감사합니다. 헤헤:)

주신 글을 읽다 보니 우리가 전화로 처음 만났던 때부터 최근에 주고 받은 메일 대화들까지..

묵었던 추억들이 다시 소환되면서 이 순간, 한층 더 행복해지네요:)

우리에게도 우여곡절이 있었죠.

입학허가서를 다 받고 난 후 학교 시스템으로 인해 졸업 증명이 제 때에 되지 못해서 고생했던 기억,

배워본 적이 없는 학문이라 졸업을 앞둔 바쁜 와중에 독학으로 선행학습을 해야 했던 것도..

하지만 영어를 워낙 잘 하셨고, 어떤 학문도 (비록 생소하더라도) 집중하면 꼭 성공하실 거라는 든든한 믿음이 있었기에 진행하는 동안 저 또한 기대와 설레임 그리고 내내 즐거운 마음이었던 기억입니다.

글에는 구체적으로 써주지 않으셨지만~

원했던 회사에 취업하신 것! 정말 축하드려요.

1년의 석사, 그것도 처음 배우는 분야의 석사를 마쳤을 뿐인데

취업과 정착을 완벽하게 성공하시다니! (이 어려운 시기에!!)

정말 대단하세요..

그간에 남모를 고생이 왜 없었겠습니까마는… ;;

가장 친한 친구분:) 의 영국행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분의 여정도 끝까지 함께 할게요.

다시 한번 따뜻하고 감동적인 메시지 감사드리구요,

영국은 록다운이 tier3까지 올라갔네요.

부디 하시는 일 그리고 댁네 모두 안전하고 무탈하기를 바랍니다.

미리 크리스마스 인사 전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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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대학교 부동산학 석사과정 입학예정_ 세이와의 만남 후기

세이와의 만남 후기

돌아보니, 세이와의 만남은 처음엔 우연인 듯 했으나 지금은 필연인 듯 합니다.

캐리어 변경을 위해 영어학원을 다니며 공부하던 중 한계를 느껴 해외로 나가 영어공부를 해야겠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이를 도와줄 곳을 알아보던 중 마침 다니던 영어학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세이를 알게 되었고 2019년 봄, 세이와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진중하신 대표님과의 첫만남에서 이곳과 함께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였고 그날부터 세이와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했으나 도중에 석사진학으로 변경하였기에, 학교원서 마감기한까지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았습니다. 학교 및 전공을 선정하고, 제출할 서류들을 준비하고, 교수님께 추천서 부탁드리고, 영국 학교들과 연락하는 등 이 모든 것이 처음인데다가 촉박한 시간까지 더해져 매우 힘들었던 시기로 기억됩니다. 그때마다 세이의 도움을 받으며 한고비 한고비 넘길 수 있었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름, 최종학교 선택의 시기가 왔고 고민 끝에 레딩대학교 부동산학 전공을 선택했습니다. 학교 결정에 있어 전공, 위치, 평판, 행정처리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는데 피드백(행정처리 속도, 학생에 대한 태도 등) 면에서는 레딩이 가장 좋았고 앞으로의 학교생활에서도 이러한 면에서는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학준비에서 세이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돌이켜보니, 다시 한번 함께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작성했던 영문 서류 등을 검토 및 교정해주시고, 절차상 빠진 것은 없는지, 학교와의 피드백은 잘 되고 있는지 꼼꼼히 챙겨주시고, 비자, 보험, 핸드폰 등 어떤 문의에도 성심 성의껏 답변해주시고, 무엇보다도 제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빨리 파악 하셔서 그에 맞게 응답 및 해결해 주시려는 따뜻하고 정성스런 모습에 날이 갈수록 안도감과 믿음이 더해져 지금은 계약관계가 아닌 든든한 후원자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자체 세미나에서 영국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분들의 생생 체험담과 유용한 정보제공, 함께한 세이의 다른 유학 준비생들과의 만남의 자리들은 공감되는 바도 많아서 이 또한 준비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0년 4월중에 시작하는 프리세셔널 과정을 위한 출국 준비를 하던 중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사태가 발생하여 계획의 많은 부분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PSE, 숙소, 비자, 항공권 등 준비했던 모든 것을 취소해야 했고,, 현재는 9주 과정의 온라인 프리세셔널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석사 비자를 받은 후 7일 출국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속히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길 바라며 영국에 가서도 세이와의 좋은 인연이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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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뵙고 지낸 지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뵙고 대화나눌 때마다 ‘친구’처럼 좋았는데요..헤헤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고 당황스러울 때에도 늘 의연하신 모습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멋있었더랬습니다:)

저희야말로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아직 Covid-19으로 출국 일정이 매끄럽지 않지만..

영국대학교, 특히 레딩대학교는 예정된 커리큘럼을 잘 진행하고 선생님 대학원 마치실 때까지 도와줄 거예요.

무엇보다 선생님께선 계획하시는 일들 모두 성공적으로 해내실 거라 저는 믿어요.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시면 말씀주세요.

화이팅:)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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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학_ 신학] University of Aberdeen의 Divinity 전공 MTh 과정에 지원하여 Unconditional offer를 받기까지

안녕하세요.

저는 2020학년도 University of Aberdeen의 Divinity 전공 MTh 과정에 지원하여 Unconditional offer를 받은 학생입니다.

처음 유학을 결심하고 신학 전공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유학원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유학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고, 전공도 희귀하다 보니 앞이 막막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세이를 알게 되었고,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있는 최근 글 대부분을 다 읽어 보았습니다. 모든 글에서 진정성과 전문성이 느껴졌고, 이 유학원은 신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별히 신학 전공에 대한 정보 글과 후기도 많았고, 유학준비를 시작하는 저에게는 유익한

정보가 매우 많았습니다. 바로 최은영 대표님과 상담을 신청했고 전화상담과 방문상담을 모두 마친 후에 마음 같아서는 바로 결정을 하고 싶었지만, 제가 처음으로 알아본 유학원이었고, 다른 유학원과 그래도 한번은 비교를 해봐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타 대형 유학원을 방문하여 상담을 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매뉴얼대로만 상담을 진행하는 다른 유학원을 경험하고 난 후 저는 확신이

들었고 바로 세이와 함께 유학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세이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전문성입니다.

제가 세이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글, 대표님을 만나서 했던 대화를 통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느꼈던 것이 바로 전문성입니다. 많은 경험을 토대로 대부분 학과에 대한 이해를 갖고 계시고, 최근 동향과 지원자의 전공에 맞는 학교를 잘 알려주십니다. PS, CV 같은 용어가 무슨 뜻이냐는 사소한 질문에도 친절히 다 답변해주시고, 가이드라인을 하나씩 다 제공해 주시기 때문에 대표님과 소통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하면 놓치는 것 없이 꼼꼼하게 준비가 가능합니다. 또한 PS나 CV를 작성할 때에도 저의 직설적이고 부족한 글이 영국 특유의 배려가 있고 세련된 글로 바뀌는 데에도 세이의 도움이 정말로 컸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영국 현지 상황이나 학교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은 주기적으로 알려주십니다. 유학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던 저도 unconditional offer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세이와 대표님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는데, 이 세미나가 정말 유익합니다. 각 전공별로 영국에서 공부를 마치신 분들이 직접 오셔서 그 경험과 팁들을 전수해주십니다(어떤 전공으로 세미나가 진행되는지는 그때그때 다르지만, 저는 신학을 전공하신 분의 세미나를 들었습니다). 또한 전공과 크게 상관 없이 유학 생활에 꼭 필요한 Academic writing과 영국의 건강한 대학생활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되었습니다. 이 또한 영국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신 분이 직접 오셔서 세미나를 진행해 주십니다. 유학 준비뿐만 아니라 현지에 나간 이후의 상황도 미리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고, 성공적인 유학이 될 수 있도록 한국에서 더 철저히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진정성입니다.

첫 전화상담 때부터 느낀 부분이 바로 진정성입니다. 일단 먼저 지원자의 현재 상황을 다 들어보시고, 유학을 가려고 하는 이유, 목표, 앞으로의 계획 등을 다 들어주십니다. 정말 단순히 수속 업무를 대신 해주는 기관이 아니라, 나와 함께 유학을 같이 준비해주는 파트너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도 늘 긍정적인 말을 해주시고, 자신감을 주시고 유학에 대한 고민은 제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상담도 해주십니다. 개개인 한 명, 한 명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면서 유학 준비를 도와주는 유학원이 바로 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학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분들이 나만이 가진 특수한 상황, 고민, 문제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고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저는 세이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는 자신감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유학에 대한 지식도 없었고, 영어도 특별히 잘하는 것이 아니어서 과연 내가 유학을 갈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상담을 받았던 타 유학원과는 달리 세이에서는 우리와 함께 하면 충분히 유학이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답변과 자신감을 보여주셨습니다. 무조건 된다는 단순한 호객행위가 아니라 저의 상황을 들어보신 후 되는 부분은 된다, 부족한 부분은 이러한

방법이 있다라고 객관적인 판단과 설명을 해주시고 제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또 유학 준비와 영어 공부 둘 사이에서 버거워 하던 저에게 유학 준비 부분은 세이가 맡아서 코치해드릴 테니 영어 공부에만 집중하시라는 든든한 조언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학을 준비하고, 타지에서 학업을 마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첫 시작을 든든한 파트너인 세이와 함께 하신다면 수월한 준비는 물론, 현지의 유학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조언들 또한 같이 얻으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경험이 지원자분들의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건강하고 유익한 유학생활을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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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입니다.

오늘도 조.금. 민망하지만..

원하시던 대학교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으신 분의 (세이와의) 소중한 여정이 담긴 글을 받아 공유합니다.

*****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실 때까지 기쁜 마음으로 언제나 함께 할께요.

좋은 일이 있을 때만이 아니라 힘들고 버거운 일이 있을 때에도 (영국 유학생활에 대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면 같이 고민하겠습니다.

세이 드림